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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풍 위치] 태풍 '링링' 목포 통과...피해 신고만 3백 건 / YTN

2019-09-07 42 Dailymotion

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남 서해안은 조금씩 태풍과 멀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불러서 현장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지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든 것 같습니다. 현재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가 나온 곳은 북항 부둣가인데요. <br /> <br />한창 거센 바람이 몰아치던 8시에 비해서 지금은 상당히 잦아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빗줄기도 좀 더 약해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바다 한복판에 있는 방파제를 보면, 파도가 가라앉지는 않았다는 걸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완전히 지나가서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방파제보다 좀 더 먼 곳에는 대형 해상크레인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3천t급 해상크레인을 고정하던 줄이 터져서 저 멀리 밀려가게 된 건데, 얼마나 바람이 강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지역에는 모두 16개 시·군이 바다를 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선 총 2만7천 척이 피항 중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링링은 아침 6시에 목포와 120km까지 가깝게 접근했었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·전남지역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로수가 부러지고 3층 건물 높이에서 간판도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만 현재까지 3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여객선 총 54개 항로 93척 운항이 중단됐고요. <br /> <br />해상교량인 천사대교와 목포대교도 아직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마다 미리 준비한 축제와 행사도 여럿 있었는데, 줄줄이 취소·연기되거나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에 전남 가거도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52m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태풍이 완전히 지날 때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에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 최대 파고가 11m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전남 서남해안은 해상 가두리양식장이 많아서 피해가 있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목포 북항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071002071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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